텃밭이나 자투리땅으로 유기농법을 배워 땅과 몸을 살려 보자는 도반들의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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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이나 자투리땅으로 유기농법을 배워 땅과 몸을 살려 보자는 도반들의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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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이 생긴 이후 정말 바빴다. 거의 매일 뭔가를 실어 날랐고 끊임없이 사람들을 만났고 뚝딱거리며 뭔가를 만들며 준비를 했다.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볏찦을 다 베어보기도 했고, 완숙된 말똥 거름을 두 트럭이나 실어 나를 때는 정말 천하를 얻은 것 같이 뿌듯했다. ㅎㅎ 저녁이 되면 지칠대로 지치기도 하지만 샤워 한번 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고 나면 다음날 거짓말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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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여러군데 전화를 받았다. 고석 이승남님이 어제 올린 기사를 보며 ’아메리칸 드림’이 이뤄진 것을 축하한다는 얘기로부터 시작해서 이산님은 어제 목요인문학당에서 본 다큐를 보고 감동을 받으셨는지 집에가서 유튜브를 보다가 기막힌 아이디어를 봤노라며 정보를 전해주려고 전화를 하셨다. 팰릿으로 퇴비장 만드는 것을 동영상으로 봤다는 거였다. ㅎㅎ 드디어 이산님도 유기농 바람을 타기 시작하셨구나 싶었다. 나는 이미 오래 전에 그 동영상을 봤기에 팰릿을 실어나를 트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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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와서 내가 꿨던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것이 있었다면 딱 한가지,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낡은 시골 트럭을 몰아봤으면 하는 거였다. 아무리 비싼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을 봐도 그 사람들이 부럽다거나 달리 보이지 않아도, 허름한 트럭을 몰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늘 부러운 생각이 들곤 했다. 언젠가 저런 걸 몰고 다닐 날이 오겠지. 아니 꼭 오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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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시간만 나면 서핑을 하는 곳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자를 자랑하는 <유튜브>다. 여기서 주로 유기농에 관한 갖가지 정보를 얻는다. 별의별 문제들을 이곳을 통해 해결하곤 한다. 예를 들면, 지렁이를 간단하게 집에서 키우는 법이라든가 퇴비를 만드는 방법, 혹은 밭을 준비하는 법 등에 대해 알고 싶으면 주제를 쳐 놓고 검색을 하면 삽시간에 갖가지 동영상 정보들이 쏟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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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요인문학당에 모신 정명기 목사님은 38년간 도시 빈민선교 활동을 펼쳐 오신 분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을 만드신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서 석정헌 오성수님이 뭔가 느끼신 것을 얼핏 표현하셨을 때 저도, 그래 바로 저 것이 가장 핵심적인 문제가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의 운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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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날. 내일은 미국 최초로 흑인 출신 대통령이 탄생하는 날. 나는 오늘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본다. 킹목사의 존재 가치는 무엇인가? 그는 미국인들에게 최초로 인종을 뛰어 넘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 주지 않았던가. I have a dream!으로 대표되는 그의 연설은 단순한 ‘명연설’이 아니었다. 바로 그 연설에서 미국의 가장 자랑스러운 신화가 탄생되었던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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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쿠바의 유기농업혁명에 관한 다큐를 보면서 속으로 ’바로 저거다!’를 외쳤던 것이 있다. 쿠바인들이 지렁이 농법으로 도시 농업을 대대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였다. 누구나 아주 쉽게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니 얼마나 신나는 얘기인가. 그들은 전 세계 6천여 종의 지렁이를 모두 연구해서 결국 미국 캘리포니아의 레드 웜이 가장 번식율이 높고 분해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찾아내고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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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는 이곳으로 이사를 온 후 처음으로 이 지역 흑인교회를 갔다. 이곳 애틀랜타 다운타운 흑인지역에 곳곳에 널브러져 있는 공터를 이용해 함께 유기농업을 팀을 만들수 없을까 해서 찾아갔던 발걸음이었다. 평소 지나다니며 봐 두었던 UMC 미연합감리교회 소속 어느 교회였다. 심슨 로드에 있는 자그마한 교회인데, 가끔씩 이곳에서 동네 주민들에게 구호물자 같은 것을 나눠 주는 걸 목격하곤 했다. 그래도 사회의식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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