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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09

봄이 오고 있다.
너의 부부와  자녀들, 인문학당 도반들에게  계절이 주는 활력이 꿈틀거리를 바랜다. 항상 자유를 위한
네 길이 끈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 몇일전  몇년동안 다니는  병원에 가서 처방도 받고 상담도 하고왔다. 산 생활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지만  무릎 연골 수술로 일의 성격이 달라져야 산 생활이 지속 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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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얘기했다.  ’행복한 사람의 일기장은 비어있다’고. 지난 두 주간은 하루 하루 일로써 즐거웠다. 내게 몸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늦도록 일하면서도 중간 중간 생각과 배움을 멈추지 않고 인문학당과 성서연구를 위해 깊은 생각을 키울 수 있었기에 행복했다. 아하! 그래서 나는 인터넷에 글쓰는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다는 것을 이렇게 변명하면서도 즐거워하고 있지 않은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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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럭이 생긴 이후 정말 바빴다. 거의 매일 뭔가를 실어 날랐고 끊임없이 사람들을 만났고 뚝딱거리며 뭔가를 만들며 준비를 했다.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볏찦을 다 베어보기도 했고, 완숙된 말똥 거름을 두 트럭이나 실어 나를 때는 정말 천하를 얻은 것 같이 뿌듯했다. ㅎㅎ 저녁이 되면 지칠대로 지치기도 하지만 샤워 한번 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고 나면 다음날 거짓말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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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여러군데 전화를 받았다. 고석 이승남님이 어제 올린 기사를 보며 ’아메리칸 드림’이 이뤄진 것을 축하한다는 얘기로부터 시작해서 이산님은 어제 목요인문학당에서 본 다큐를 보고 감동을 받으셨는지 집에가서 유튜브를 보다가 기막힌 아이디어를 봤노라며 정보를 전해주려고 전화를 하셨다. 팰릿으로 퇴비장 만드는 것을 동영상으로 봤다는 거였다. ㅎㅎ 드디어 이산님도 유기농 바람을 타기 시작하셨구나 싶었다. 나는 이미 오래 전에 그 동영상을 봤기에 팰릿을 실어나를 트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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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와서 내가 꿨던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것이 있었다면 딱 한가지,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낡은 시골 트럭을 몰아봤으면 하는 거였다. 아무리 비싼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을 봐도 그 사람들이 부럽다거나 달리 보이지 않아도, 허름한 트럭을 몰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늘 부러운 생각이 들곤 했다. 언젠가 저런 걸 몰고 다닐 날이 오겠지. 아니 꼭 오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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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요즘 시간만 나면 서핑을 하는 곳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자를 자랑하는 <유튜브>다. 여기서 주로 유기농에 관한 갖가지 정보를 얻는다. 별의별 문제들을 이곳을 통해 해결하곤 한다. 예를 들면, 지렁이를 간단하게 집에서 키우는 법이라든가 퇴비를 만드는 방법, 혹은 밭을 준비하는 법 등에 대해 알고 싶으면 주제를 쳐 놓고 검색을 하면 삽시간에 갖가지 동영상 정보들이 쏟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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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글 올리기가 힘드는지?
또 한번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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