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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09

지난 주 인문학당에서는 2009년 오스카상을 휩쓴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보고나서 느낀 감상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았다는 반응을 보인 분들이 반 정도, 부정적으로 느꼈던 분들이 반 정도였던 것 같아요. 양쪽 의견을 정리해보면 대개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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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는 변화의 연속이죠. 소소한 감정의 변화, 조금씩 허물어져 가는 몸의 변화, 되풀이되는 계절의 변화, 눈에 띄지 않게 늙어가는 우주 삼라만상의 변화, 그리고 허약하기 짝이 없는 인간관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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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이라는 노래패를 들어보셨나요? 홍대앞 인디밴드로 출발해서 요즘 그야말로 돌풍처럼 주류 가요계를 강타하고 있는 기특한 6인조 밴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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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계속되면서 외식이 줄어들고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집에서 하는 요리도 손쉬운 냉동식품을 이용하기 보다는 기본재료를 사용해 요리하는 편이죠. 미국의 한 요리잡지는 2009년을 홈쿠킹이 뜨는 해라고 전망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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